golf

7. 그립잡는 법

松泉 2010. 6. 1. 09:25
 

 

☞ 세상엔 닥터라는 이름으로 전문직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분야에서 유명세에 어울리는 유능한 분들의 통계를 보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찾아 확실한 치유의 결과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인정받는 닥터가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가 있다면 골프의 잘못된 부분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에 '골프닥터' 라는 명칭을 쓰고자 한다.

세계의 유명한 티칭 프로라 하면 누구나 그 나름대로의 지론과 레슨 등을 통하여 본인의 노하우로 많은 프로와 아마, 주니어들을 가르치고 관리하는 것에 사명감을 가지고 최고의 목표로 삼을 것이다.

본인도 16년 간 골프계에서 수많은 골퍼들을 가르치고 관리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정확한 학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고국인 한국의 골퍼들과 함께 나누어 공유 할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현재 세계 TOP 25위 안의 티칭프로 죤 엘리어트와 일주일에 5일씩을 같이 하면서 많은 골프의 새로운 지식들에 관해 논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의 내노라하는 유명한 티칭 프로들의 지론이 다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세계 각 유명 티칭 프로들의 훌륭한 레슨 방법, 지론 등과 본인 체험을 토대로 한국인이 소화하고 필요로 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 한국 골퍼들과 세계적 골프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펼쳐 나갈 것이다.

한국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골프도 마찬가지이다.

유명한 선생은 레슨 받으러 오는 학생의 어드레스 - 골프에서, 공을 치기 전에 스탠스(stance)를 잡고 클럽을 땅에 댄 자세 - 만으로도 그의 문제점 중 2/3를 찾아낼 수 있다.


보통 모든 플레이의 대체적인 스윙 문제는 잘못된 어드레스에서 시작이 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확실한 어드레스는 클럽이 우리 신체에서 정확한 균형에 의하여 정확히 움직여 정확한 볼을 맞추는 근본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어드레스 상황에서 손바닥으로 볼을 맞추고 치는 것이 아니라 클럽이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볼을 치기 때문에 인체와 클럽이 맞닿는 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 호에서 다루고자 한다.

골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대부분 골퍼들이 문제되는 요인 몇가지에 대하여 언급하고 또 거기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왼쪽 손바닥의 잘못된 그립의 위치


보통 슬라이스(볼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는 구질)가 많이 나고 거리가 충분치 않는 골퍼들에게 한가지의 Tip을 준다면, 제일 먼저 체크할 사항이 왼쪽 손바닥에 위치한 클럽의 놓여진 상태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그립이 손에 놓여졌을 때 문제점을 크게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헤드무게를 느낄 수 없어 스피드가 나지 않으므로 거리를 줄게 한다.

◇클럽이 손바닥에 쥐어진 상태임으로 자연히 클럽헤드가 열리게 그립을 잡게 됨으로써 다운스윙에 이어 임펙트 상황에서 헤드페이스가 열려 볼이 맞게 됨으로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장갑을 1∼2주에 한번씩 바꾸어야 하는 경제적 손실이 크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는 방법


좀더 거리를 내고 싶고 슬라이스가 아닌 스트레이트로 볼을 보내고자 하면 다음 그림과 같은 상황으로 그립을 잡아보아라.


많은 차이점을 느낄 것이며, 20 ∼ 30야드 이상의 거리가 늘어난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① 그림에 나타난 것처럼 클럽을 최대한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과 손바닥이 이어지는 부분에 놓고 잡을 때 클럽 웨이트를 더 느낄 수 있고, 손목의 파워 또한 더많이 느낄수 있게 되며 최정점의 클럽헤드 무게를 가지고 가속의 스피드로 임펙트를 가할 수 있다.

 

② 왼손으로 그립을 잡고 자연스럽게 클럽을 바닥 오른쪽 발 앞 안쪽에 놓고 클럽을 잡은 왼쪽 팔을 왼쪽으로 당기는 기분으로 클럽페이스와 왼쪽의 팔 뒷꿈치가 평행을 이루도록 한다.
③ 1번 상황에서 오른손을 그림과 같이 올려 놓았을 때 왼쪽 손등관절 (손등과 손가락 사이의 마디)이 본인이 내려다보는 시선에 2개에서 3개 정도가 보여야 된다.

※ 잘못된 오른쪽 손바닥의 그립 위치


대부분 훌륭한 골퍼들의 스윙을 보면 몸의 중심이 백스윙과 다운스윙시 거의 동시에 움직이며 잘 배분되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양손에 있어서도 동일하다.


오른쪽 그림에서 보듯이 대부분 골퍼들의 문제점이 오른 손바닥으로 클럽을 잡는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는 오른쪽 그림에 나타나듯이 망치질을 할 때, 손바닥으로 망치 손잡이를 잡고 망치질을 하는 것과 같다.

손바닥으로 망치를 잡고 망치질을 하는게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비효율적이며 힘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 니라는 것이다.

 

본인은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결과에 중심을 둘 것을 강조하고 싶다.

위의 제시한 사항이 비효율적인 이유는


① 손목에 힘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파워가 없다.


② 훅그립으로 잡게 됨으로 다운스윙 때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클럽이 덮어져 내려오게 된다.

 

그로 인하여 거리의 손실과 볼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 올바른 오른쪽 손바닥의 그립 잡는 방법


① 클럽의 그립을 기본적으로 오른쪽 손의 장지와 약지로 잡는다 생각한다.

② 클럽을 잡은 양쪽 손이 그림처럼 역방향 V자처럼 평행을 이루게 한다.
③ 평행을 이룬 상태에서 잡은 클럽을 위로 향해 들고 좌우 앞뒤로 흔들어 볼 때 양손의 힘이 똑같이 분배가 되어 있는지 그림과 같이 손과 손가락의 모양이 되어있는지 체크해 본다.

지금까지 양손바닥의 클럽을 잡는 방법과 위치에 대하여 많은 유명프로들의 지론을 중심으로 우리에게 좀더 맞는 방법들을 찾아가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무심코 알지 못하고 지나친 것들에 대해 하나씩 점검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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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포토레슨]은..."Back to the Basic"을 주제로 합니다.
봄 시즌을 앞두고...자칫 간과하기 쉬운 "골프의 기본", 잊어버리고 있는 "골프의 기초"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다시 한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최여진(E2 golf 소속)프로는 KLPGA 정회원 8년차로 경희대에서 골프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KLPGA 정회원 최초로 지난 해 [최여진프로의 센스골프-가림출판사]라는
골프책도 출간했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 우선 그립부터 갑니다.
그립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도...슬라이스나 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방향에 따른 그립유형" 설명이...핵심!
 
[그립]
그립은 모든 샷의 기본이자 스윙의 가장 중요한 동작이다.
정확한 그립은 완벽한 샷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18홀 라운드를 돌면 평균적으로 72번 이상 그립을 잡지만
가장 소홀이 다루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립은 너무 강하게 쥐는 것보다는 견고하게 잡는 게 좋다.
스윙을 하는 동안 클럽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쥐는 것이 좋으며,
또 그립과 손가락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쥔다.
 
그립은 매번 점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에는 매번 샷을 하기 전에 항상 의식적으로
그립을 점검하도록 하자.
 
[그립의 종류]
 
1) 오버래핑 그립
 
대부분의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선호하는 그립이다.
손이 크고 손가락의 근력이 좋은 사람에게 좋다.
 
 
2) 인터로킹 그립
 
손이 작거나 손가락이 짧고 손가락의 근력이 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안정감이 있고 두 손의 일체감을 느끼고 싶은 골퍼와
손에 힘이 없는 여성들이 많이 사용한다.
두 손에 일치감을 주는 장점이 있으나 손가락을 지나치게 깊이 끼울 경우
 손목의 동작을 제한할 수 있다.
 
 
3) 베이스볼 그립
 
스윙의 길이가 짧고 손가락의 근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그립이다.
초보자와 어린이, 여성들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편한 그립이다.
그립의 많은 부분을 손으로 덮을 수 있기 때문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으나
오른손을 많이 쓰게 되는 경향이 있다.
 
 
[방향에 따른 그립의 유형]
 
1) 스퀘어 그립
 
양 손이 서로 마주보는 스트레이트 볼을 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그립이다.
 
 
2) 오른손이 강한 그립
왼손은 손등 손마디가 3개 정도 보일 수 있도록 왼손을 오른쪽으로 돌려 잡고,
오른손도 스퀘어 그립보다 조금 오른쪽으로 돌려 잡는 그립이다.
훅성 구질이 나타나기 때문에 슬라이스나 푸시 슬라이스가
자주 나는 골퍼들은  이 그립을 잡는 것이 좋다.
 
 
3) 오른손이 약한 그립
 
왼손의 손등 손마디가 2개 정도 보이면서
오른손을 왼쪽으로 많이 돌려 잡는 약한 그립이다.
슬라이스 구질이 나타나기 쉬운 그립으로
훅이나 드로가 자주 나는 골퍼들에게 권장하는 그립이다.
 
 
....골프의 기본 중 기본! 그립부터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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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스윙의 A에서 Z까지 (1) - 그립에 관하여

 

I. 그립, 반대로 하라



왼손 그립을 다른 말로 '파워 그립' 이라고 하고 오른손 그립은 '방향 컨트롤 그립'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왼손 그립을 보면 파워(power), 즉 '헤드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스트롱 그립' (강한 그립)을 잡지 못하고 파워를 낼 수 없는 그립, 즉 '위크 그립'을 잡는다.

오른손은 타깃 방향과 서로 마주보게 잡아야 클럽 페이스와 같은 모양으로 움직여 방향을 컨트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른손은 심하게 강한 그립을 해 백스윙시 클럽이 너무 뒤로 돌려지게 되어 백스윙 아크를 좁게 만들거나 또는 다운스윙 때 클럽 페이스를 심하게 닫히게 만들기도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 가운데 이러한 모양의 양손 그립(그림 왼쪽)을 하는 사람이 80% 이상이나 된다.

오히려 이것과는 반대로 파워그립인 왼손 그립을 파워를 낼 수 있는 강한 그립으로 바꿔야 한다.

또 오른손 그립은 백스윙 아크를 넓게 해주며 다운스윙 때 클럽 페이스를 타깃 방향에 스퀘어로 만들어 주기 쉽도록 '중성그립'(뉴트럴 그립)이나 약한 그립(위크 그립)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그립 방법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왼손의 파워 그립, 즉 강한 그립으로 클럽의 로테이션을 도와 클럽 헤드 스피드를 높여주고 오른손 그립은 집게 손가락 마디가 보일 듯 말 듯한 중성그립이나 약한 그립을 해야 한다(그림 오른쪽). 오른손의 중성 그립이나 위크 그립으로 방향이 컨트롤되기 때문에 왼손을 강한 그립으로 한다 하여 훅성 샷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은 떨쳐도 된다. 오른손잡이 골퍼는 오른손의 강한 그립 때문에 훅성 샷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Ⅱ. 손가락 짧은 동양인 손바닥 그립 잡아라



벤 호건은 매일 30분씩 일주일 동안 그립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그립을 고치는 것은 왼손잡이를 오른손잡이로 고치는 것과 같이 어렵기는 하다.

서양인들과는 달리 동양인들은 손바닥 부분이 손가락 부분보다 긴 골퍼들이 많다.

그러므로 서양 골퍼에게 편한 그립이 오히려 한국인에게는 적당하지 않은 때가 많다.
왼손그립을 잡을 때 거리를 내기 위해 손목 코킹을 쉽게 할 수 있는 핑거그립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 때문에 외국에서는 <그림 가>처럼 손가락과 손바닥이 지나가는 사이에 선을 그어 그 곳에 샤프트를 올려놓고 왼손을 감싸 쥐게 그립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손바닥이 두툼하고 손바닥 길이가 손가락보다 긴 골퍼에게는 맞지 않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를 지나는 곳에 샤프트를 놓아 그립하면 왼손이 불편하고 임팩트시 그립을 잡은 손이 힘을 쓸 수 없다.

즉 임팩트 순간의 빠른 스피드를 가진 클럽을 안전하게 잡기가 힘들다.

잭 니클라우스는 오히려 손바닥 그립을 선호하는데 손바닥 부분이 손가락보다 긴 사람들은 <그림 나>처럼 손바닥 부분을 그립 위에 올려놓고 잡아야 왼손을 단단히 잡은 느낌이 들며 특히 임팩트시 왼손 등으로 볼을 쳐주는 느낌이 들게 된다.
오른손 그립도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게 되면 손바닥 부분에 공간이 생겨 안전한(Secure) 그립이 되기 어렵다.

오히려 <그림 다>처럼 손바닥 부분과 손가락 사이를 그립에 갖다 대고 잡는 편이 스윙을 하면서 오른손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Ⅲ. 왼손은 파워그립 오른손은 방향 컨트롤 그립



그립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립을 조금만 바꿔도 당장 샷이 달라진다.

하지만 골퍼들은 그립을 바꿔 보려는 관심조차 없다.

긴 클럽(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롱아이언)을 사용할 때마다 슬라이스를 내는 골퍼 들은 왼손 그립을 <그림 가>형태에서 <그림 나>형태로 바꾸면 즉시 슬라이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긴 클럽으로 훅이 발생해 고민하는 골퍼들은 오른손 그립을 <그림 다>형태에서 <그림 라>형태로 바꾸면 당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짧은 클럽(9번 이하 피칭, 샌드웨지)으로 뒤땅을 치면서 볼이 늘 왼쪽으로 향하는 골퍼들의 그립은 <그림 다>형태다.

오른손 그립을<그림 라>처럼 바꿔 보라.

오른손은 방향을 컨트롤하는 그립으로 오른손을 어떻게 잡았느냐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클럽 페이스 모양이 바뀌게 된다. 클럽 페이스가 타깃 방향과 마주 보듯 이 오른손 그립도 오른 손바닥이 타깃 방향과 마주보게 하면서 그립에 가져가야 한다.

Ⅳ. 볼의 방향은 그립에 달려있다



그립에 대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뉴트럴그립이 좋다거나, 왼손 그립은 강하면서 오른손 그립은 너무 약하게 만드는 '빨래를 짜듯이 잡아라'는 표현, 퍼트나 칩핑때 필요한 그립을 설명하는 '손바닥을 서로 마주보게 잡아라'라는 말들이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샤프트 그립 위에 표시돼 있는 손의 위치 내지 그림에 맞추어 그립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잘못된 것이다.

공의 마지막 방향은 스윙의 형태, 플레인, 패스에 관계없이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의 열림과 닫힘(타깃라인을 기준으로)에 따라 결정된다.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치려면 다운스윙이 인사이드냐 아웃사이드냐 에 관계없이 클럽 페이스만 타깃 방향에 스퀘어하게 해주면 된다.

많은 사람들은 스윙을 고쳐 샷의 방향을 잡으려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이 있는데 바로 그립이다.

처음 골프를 배울 때 클럽에 왼손바닥을 대고 손바닥의 두툼한 부분으로 그립 부분을 감싸쥐려다 보면 어느새 클럽 페이스가 뒤틀려 버리는 경우가 많다<그림 가>.

이때 클럽 페이스가 닫혔거나 열려 있음을 느끼게 되면 의도적으로 타깃 방향에 스퀘어로 만들거나 또는 오른손 그립을 다시 하면서 클럽 페이스만 스퀘어로 만들려고 한다.

또한 그립을 다 한 후에도 페이스가 열려 있든지 닫혀 있으면 클럽 페이스를 돌려 스퀘어로 만들기도 한다.

위의 예처럼 그립을 하는 동안 클럽 페이스를 뒤틀어 잡은 다음 어드레스때 클럽 페이스를 타깃 방향에 아무리 스퀘어하게 놓아도 임팩트 순간에는 처음에 그립을 하면서 뒤틀리며 잡은 상태 즉 그립을 하면서 클럽 페이스가 열려지거나 닫혀진 상태로 돌아오게 되어 공을 가격하게 된다.

그래서 스윙과 상관없이 공의 마지막 방향이 오른쪽, 왼쪽으로 휘어 져 가는 것이다.
처음 그립을 잡을 때 왼손바닥을 그립 밑에 놓지 말고 손바닥이 지면을 향하게 하여 가져다 그립 위에서 덮어 잡으면 클럽 페이스가 뒤틀려 움직이지 않게 되고 더욱 좋은 것은 왼손 그립의 모양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이상적인 중성 그립이나 강한 그립으로 된다는 것이다<그림 나>.

이같이 잡은 그립<그림 다>에 오른손 바닥면은 타깃 방향과 마주보게 잡아준다.

이렇게 오른손 그립을 하게 되면 스윙을 고치지 않아도 샷의 마지막 방향은 원하는 타깃을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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