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身齊家治國明天下

수신64

松泉 2010. 6. 11. 08:46
 
진실된 접촉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만나고 '접촉' 하며 살아 가지만 
그 어느 시대보다 더 만날 수 없다. 그 어느 때보다 
더 촘촘히, 더욱 가까이, 아래 위로 모여 살지만 
드문드문 흩어져 살았던 그 옛날보다 
더 멀리 있는 오늘의 이웃이 슬프다. 
- 강준민의《표현의 능력》중에서 - 
*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과  만나
다양하게 체험하고 자극적인 감각 속으로 빠져들지만, 
그 어느 시대보다 '진실된 접촉'이 귀하고 어렵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언제든지 누릴 수 있는 세상이지만 
진짜 '접촉'의 공간을 잃은 듯해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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