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창

19. 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松泉 2010. 6. 13. 09:31
 

      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 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 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 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화가 나는 순간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살다보면 우리는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구요. 울님들은 어떻습니까 ? 현재의 삶에 만족 하십니까?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이 항상 부족함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항상 만족한 삶이란게 있겠습니까? 노력에 대한 소중한 댓가를 바라고 열심히 사는 것이지요. 설령 노력에 비해 조금 덜 얻어진들 어쩌겠습니까 ? 우리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얻어야 할 정신적.물질적 재산을 하나씩 쌓아가는 재미도 있잖아요. 꼭 - 그량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그 중에 일부는 나눔의 몫으로 베풀면 더욱 큰 것을 얻을 수 있겠지요. 물질적 소득보다는 마음의 양식이 될 삶의 지혜를 터득함이 더 큰 재산 아닐까요 ? ♬배경음악: vlfkdi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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