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身齊家治國明天下

수신103. 맛있는 국수

松泉 2010. 6. 30. 19:24
 
.
 맛있는 국수 
"나는 내가 만든 국수를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맛있게 먹어주는 게 좋다. 
그 생각을 하면 잠도 제대로 오지 않는다. 
마진을 높이는 장사보다 진짜 맛있는 
국수를 대접할 수 있는 장사가 
아무래도 내겐 더 맞는 것 같구나."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 국수를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생각만 해도 맛이 느껴집니다.
국수는 첫째,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나 이문은 그 다음입니다. 돈이 먼저면
맛도 잃고 사람도 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