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身齊家治國明天下

[스크랩] 서운함과 사랑

松泉 2009. 11. 28. 11:52

 

    서운함과 사랑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서운하게 하면 더 쉽게 화를 내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서운함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출처 : 남지중24회 남지여중1회
글쓴이 : 송천(차성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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