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9. 어드레스

松泉 2010. 6. 4. 10:27
 
Back to the Basic!
 
이번 포토레슨의 주제는 "어드레스" 입니다.
어드레스의 요체는...단단한 "토대 구축"입니다.
양발로..견실하게 지면을 딛고 있음을 느끼며...
그 딛음을 통해...
샷에 대한 자신감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러면 제대로 된 어드레스 자세가 핵심인데...
다음이 그 설명입니다.
 
 
[어드레스]
 
어드레스는 기본자세이다.  
어드레스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만큼 어드레스는 중요하다.
 
어드레스를 보면 그 사람의 핸디캡을 가늠할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 중에 미스 샷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잘못된 어드레스를 취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어드레스를 취한 뒤 스윙을 시작하게 되면 컨트롤하기 어려우므로 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어드레스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첫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가 티에 볼을 올리고 어드레스를 취한 뒤 곧바로 샷을 시작한다.
성급한 어드레스는 결코 좋은 샷을 기대할 수 없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에도 어드레스를  여유있게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어드레스는 편안하게 볼을 치기 위한 준비 자세를 만드는 것이다 . 
어드레스 때 몸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
골프 스윙에서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한다면 좋은 샷을 할 수가 없다.
 
정확하고 안정된 준비 자세를 취하기 위한 연습이 중요하다.
 
등은 펴야 하고, 상체는 많이 굽히지도 펴지도 않아야 하며,
엉덩이는 너무 뒤로 빼거나 들어주지 않는 게 좋다.
체중은 양 발에 안정되게 배분하고, 무릎은 약간 굽힌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하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할 수 없게 되고, 몸이 회전하는 동시에 팔의 움직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동작을 이끌어 나갈 수 없다.
 
또 다운 스윙 때 원형의 스윙 궤도를 타원형으로 변형시키기 때문에 미스 샷이 생긴다.
따라서 평상시 정확하고 안정된 어드레스를 취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스탠스와 공의 위치]
 스탠스는 스윙 동작을 하기 위해 중심을 제대로 버틸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너무 넓은 스탠스와 너무 좁은 스탠스는 백 스윙이나 팔로 스윙을 할 때 축의 중심을 발로만 버틸 수 없기 때문에 견고한 스탠스가 중요하다.
 
클럽이 길고, 스윙 아크가 길수록 발은 넓게 벌려야 하고, 클럽이 짧고 스윙 아크가 작을수록 양 발은 가깝게 있어야 한다.
 
드라이버의 경우,
어깨넓이와 같게 또는 좀 더 넓게 서도 좋다.
볼은 왼발 뒤꿈치에 둔다.
 
미들 아이언의 경우에는  어깨넓이보다 양 발의 중앙에 둔다.
 
쇼트 아이언이나 웨지의 경우에는  양 발의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볼을 둔다.
 
 
[어드레스 때 그립과 몸과의 거리] 
 
손으로 몸과의 거리를 확인한다.
어드레스 때 그립과 몸과의 거리는 슬라이스 또는 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립이 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임팩트 순간 볼이 페이스의 토우(바깥쪽)에 맞게 된다. 한편 가깝게 있는 경우는 반대의 결과가 발생된다.
 
가장 이상적인 몸과 그립의 간격은 아래 사진과 같이 자신의 한 손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