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스크랩] 골프의 유래와 역사

松泉 2015. 10. 23. 19:27

 

 

  골프 

 

 골프(golf)는 한 명 혹은 여러 명이 공을 골프채(club)로 쳐서 골프 코스상에 있는 구멍에 공을 넣는 운동이다.

구기종목의 하나로서 국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가와 스포츠로서 즐기고 있다.

정식으로는 9홀 또는 18홀의 경기장에서 게임을 하며 하나의 홀에 공을 넣을 때까지 치는 수가 가능한 한 적어야 하며 한 홀마다 대결하는 매치플레이방식과 전체 코스에서 소요된 타수를 세는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이 있다.

특히 경기장은 정해진 형태가 아닌 디자인과 지형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면적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유래와 역사

 골프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네덜란드아이스하키 비슷한 놀이가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서민들 사이에서 널리 행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오늘날과 같이 골프가 조직화된 것은 15세기 무렵으로, 1860년 영국에서 선수권대회가 열렸으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부터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골프라는 단어의 어원은 스코틀랜드 고어인 ‘고프’(goulf)에서 유래됐다는 것이 최근 골프 역사가들의 중론이다.

고프는 ‘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커프(cuff)와 동의어인데, 여기서‘c’가 스코틀랜드식인 ‘g’로 변화하여 고프가 되었고 이것이 점차 변화하여 오늘날의 골프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1991년 링홍링교수는 골프의 원조는 중국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중국에서 골프는 츠이완이라 불렸는데, 943년에 간행된 남당사서에 기록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지금까지 골프에 대한 공인된 기록은 1457년 스코틀랜드 의회가 결정한 골프금지령인데 이 기록보다 중국기록이 514년이나 앞선다.

 

즉, 오늘날 시행되고 있는 골프의 원형은 15세기경 스코틀랜드에서 발달된 것이 통설로 1413년 스코틀랜드에서 골프경기가 있었고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대학 도서관에 1552년에 기록한 한 장의 양피지가 있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골프 문헌이다.

 

골프경기 규칙은 1744년 세인트 앤드류스 클럽이 개최한 골프채를 상품으로 내건 대회에서 공정한 규

약이 필요하다고 하여 13개의 규칙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골프경기 규칙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때 골프경기가 18홀로 규정된 것이었다.

그 이전에는 9홀 이내 또는 28홀 등 다양하게 경기가 이루어 졌으며, 규정된 거리도 없었다.

1860년 최초의 공식경기로서 스코트랜드의 프레스트 윅 클럽에서 개최한 제 1회 전 영국 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상금 5파운드를 걸고 36홀 경기가 이루어졌다.

1885년 전 영국 아마추어 대회가 열렸다.

 

세계 최초의 프로 골퍼는 세인트 앤드루즈클럽 소속 이였던 앨런 로버트슨이였으며, 그 후 톰모리스 부자가 세인트 앤드루즈 코스에서 18홀에 79타라는 경이적인 대기록을 수립하였다.

1800년대 후반 골프경기는 미국으로 전파되면서 경기규칙이 명확하게 구조 되었으며, 보다 인기 있는 경기종목이 되었다.

188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골프장이 개장 되었으며, 1894년 미국 골프협회가 창립되었고, 그 이듬해인 1895년 제 1회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전미 오픈 선수권대회가 개최 되었다

1800년대 후반 호주, 캐나다, 남아공화국 등으로 전파되면서 전 세계로 확산하여 현재는 골프장이 있는 나라가 160개국이고, 수천 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미국에만도 25,000여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일본 역시 2,000여개의 골프장이 있다.

 

유럽에서도 환경문제로 제약을 받았는데 1990년대 이후에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 하고 있으며, 골프 경기가 올림픽의 경기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단 한번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된 제3회 대회뿐이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1982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9회 대회부터 채택되어 1986년 서울대회와 1990년 북경대회 때 거행 되었고, 현재 전 세계에서 200여개이상의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직접 중계방송을 통하여 골프 경기의 매력을 보여줌으로 골프참여자는 증가하고 있다.

세계 스포츠 동향이 관람 스포츠에서 참여 스포츠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골프인구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19세기 이후의 유명한 골프 선수로는 영국의 존 볼, H.H.힐턴, H.바던, J.H. 테일러, C. 트레이, 아일랜드의 J. 카가 있다.

여자로는 마거렛 스콧, 존 V. 버드 여사, 파멜라 바턴, G.발렌타인 등을 들 수 있다.

미국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후 스코틀랜드에서 이민온 사람들 중에서 월터 헤이건, 보비 존스 등의 뛰어난 선수들이 배출되었다.

그밖에 틱 에번스, 벤 호건 , 샘 스니드, 아널드 파머 , 잭 니클라우스 , 개리 프레이어(남아프리카 공화국), 톰 윗슨, 세베 발레스테로스(스페인) 등 힘이 넘치는 선수들이 출현했다.

한편 여자로는 패티 버그, 샌드라 헤이니, 조앤 커너, 낸시 로페스 등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한민국 골프

 대한민국에 골프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87년, 즉 고종 37년 황실의 고문으로 온 영국인들에 의해서였다.

그들은 원산 바닷가의 세관 구내에서 6홀의 코스를 만들어 놓고 골프를 즐겼는데, 이후 1927년에는 서울 컨트리 클럽의 기초가 마련되기도 했다.

골프는 그동안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서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이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들어 박세리 선수의 세계적인 명성과 활약으로 차츰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으며,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박세리 선수는 골프를 통하여 국위를 널리 선양한 면이 있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이라는 희망과 꿈을 심어 줌으로써 미국 메이저 리그의 박찬호 선수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남자 골프는 아직도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이 미진하며, 미국의 타이거 우즈 선수가 인기나 성적면에서 거의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까지 '호랑이 사냥꾼' 양용은만이 한국에서 타이거 우즈를 이긴 유일한 선수이다.)

물론 대한민국에도 김종덕·최경주 선수 같은 프로골퍼가 있어 그 활약상이 기대되며, 여자 선수로는 박세리 외에도 박지은, 김미현, 재미동포 펄신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1996년 국내 프로골퍼로 데뷔한 후 미국으로 건너간 박세리 선수는 불과 1년여 만에 1997년 미국LPGA(여자 프로골프협회) 프로테스트 예선에서 본선 1위를 차지하였으며, 1998년 5월 미국 LPGA 우승, 7월 US 여자오픈, 자이언트 이글클래식 우승 등 무려 4개 대회를 석권하며 골프 여왕으로 떠올랐다.

이어 박세리는 1999년 11월 15일 끝난 20세기 마지막 LPGA투어 공식대회(페이지넷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1999년에도 4승을 기록, 2년 연속 4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슈퍼땅콩' 김미현 선수는 1999년 9월 7일 미국 LPGA투어 스테이트 팜레일 클래식에서 당당히 우승함으로써 그해 신인왕을 확정지은 데 이어 같은 해 10월 11일 베이싱 클래식에서도 우승, 데뷔 첫해에 2승을 기록하면서 또 하나의 '골프여왕'으로 떠올랐다.

1904년 하계 올림픽을 끝으로 폐지되었던 골프 종목이 2016년 하계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최근 아시안 게임에서 골프 전 종목을 석권하기도 하였다.

 경기 방법

골프 코스는 보통 18번 홀이 기준이며 전체 길이 5,500-6,300m, 너비 100-180m, 전체 지역은 약 70만 정도이다.

각 홀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으며, 전반의 9홀을 아웃코스, 후반의 9홀을 인코스라 한다.350m 전후인 중거리(미들)의 홀을 중심(10홀)으로 쇼트 홀(4), 롱 홀(4) 등 합계 18개 홀인데 쇼트는 229m 이하, 미들은 230-430m, 롱은 431m 이상이며, 쇼트의 표준 타수 3, 미들 4, 롱을 5로 하여 이것을 파(par)로 한다.

여자의 경우는 527m 이상의 롱홀 파는 6으로 되어 있다.

홀의 거리는 티(tee)의 중심에서 그린(green) 중심까지 수평으로 계측하고 구부러진 홀에서는 설계자가 의도한 페어웨이의 중심을 통하여 계측한다.

평균 4타로서, 18개 홀 전체의 기본 타수는 4타×18홀=72타이다.

 규칙

  1. 매치 플레이는 각 홀마다 승패를 결정하며, 양 선수가 같은 타수로 홀 아웃하면 그 홀은 동점이 된다.
  2. 정규 라운드 또는 정해진 라운드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이긴다.
  3. 선수는 14개 이내의 골프채를 사용해야 한다. 클럽을 보충하거나 바꾸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에게서나 빌릴 수 있지만, 남은 라운드 동안에는 그 선수만이 사용 가능하다.
  4. 공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만한 그 어떤 이물질도 골프채에 붙일 수 없다.

시설 및 용구 

 

     ◆  티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를 줄인 말로, 각 홀에서 첫번째로 공을 치는 출발 지역. 좁고 평탄한 지역으로 티(페그)라고 하는 나무 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못 위에 골프공을 얹어 놓고 친다.

다음 샷부터는 공을 티 위에 얹어 놓지 않고 홀 아웃할 때까지 그라운드에 놓인 대로 친다.

     ◆  페어웨이

티에서 그린까지 잔디를 잘 다듬어 놓은 지역. 올바르게 친 공의 정상적인 통로라는 뜻으로, 잡초를 제거한 가늘면서 긴 지역인데, 공을 치기 쉽고 그린이 잘 보인다.

     ◆ 그린

페어웨이 끝 지점에 있으며, 잔디를 짧게 잘 깎아 다듬어 놓은 지점이다. 지름 10.8cm, 깊이 10cm 정도의 홀이 있는데, 이 홀에 공을 쳐 넣으면 그 홀의 경기는 끝난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친 스트로크(타수)가 한 홀에 대한 점수이다.

 

     ◆  해저드

경기를 어렵게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에 특별히 설치한 방해물 또는 함정으로 벙커(bunker)와 워터 해저드(water ha­zard)가 있다. ① 벙커:지면에서 푹 꺼진 부분에 모래로 채워진 지역으로 공이 그 속에 들어가면 탄력을 잃고 정지해 버린다. ② 워터 해저드:바다·연못·하천·호수·도랑 등 물이 차 있는 지역.

 

 

골프용구

  • 골프채
  • 골프공 골프공
  • 골프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신발바닥에 스파이크를 단 것으로, 무거운 것이 오히려 덜 피로하며 안정감이 있다.

 

용어

  • 갤러리(gallery): 골프 경기의 구경꾼.
  • 그로스(gross): 라운드의 총 스트로크 수.
  • 네트(net): 총 타수에서 자기 핸디캡을 뺀 스코어.
  • 더블 보기(double bogey) : 파보다 2타 많은 타수.
  • 도그레그(dog-leg): 활처럼 휘어진 홀.
  • 러프(rough): 페어웨이 바깥쪽의 잡초 지대.
  • 버디(birdie): 파보다 1타 적은 타수.
  • 벙커(bunker): 코스 안에 있는 인공 모래사장. 장애지역으로 해저드의 일종.
  • 보기(bogey): 파보다 1타 많은 타수.
  • 부비(booby): 최하위 또는 최하위에서 두 번째 성적을 일컫는 말.
  • 스크래치(scratch): 핸디캡을 붙이지 않는 일.
  • 스타이미(stymie): 공과 홀 중간에 있는 방해물.
  • 아웃(out): 18개 홀 가운데 1∼9번까지 전반의 9개 홀.
  •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 코스 이외의 플레이 금지구역. OB라고도 함.
  • 앨버트로스(albatross): 파보다 3타 적은 타수.
  • 어프로치(approach): 가까운 거리에서 핀을 향해 모아 치는 일.
  • 언더파(under par): 18홀을 규정된 타수인 파 72 이하로 한 바퀴 도는 일. 적은 타수로 한 홀을 끝내는 일.
  • 온(on): 그린에 공이 얹혀 멈추는 것.
  • 이글(eagle): 파보다 2타 적은 타수.
  • 인(in): 18개 홀 가운데 10∼18번까지 후반의 9개 홀.
  • 캐디(caddie): 플레이어의 골프채(클럽)를 운반하는 사람.
  • 캐리(carry): 쳐낸 공이 공중에 머물러 있는 거리.
  • 쿼드르풀보기 (qaadruple bogey): 파보다 4타 많은 타수.
  • 트리플보기 (triple bogey): 파보다 3타 많은 타수.
  • 티샷(tee shot): 티잉 그라운드에서 하는 샷 제1타.
  • 파(par): 각 홀의 표준 타수.
  • 핀(pin): 홀에 꽂는 푯대.
  • 핸디캡(handicap): 스코어 평균화를 위한 표준타수. 보통 줄여서 핸디라고 함.
  • 홀인원(hole in one): 티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경우.

 

선수권 대회

출처
위의 설명은 위키피디아(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서 발췌실린 골프에서 발췌했고 CC-BY-SA에 의해 사용이 허가되었습니다. 
출처 : 아름다운 풍경
글쓴이 : 아름다운 풍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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